728x90 SMALL 민지아1 [우리들의 블루스(Our Blues)] - '춘희'(고두심)와 '은기'(기소유) '춘희'와 '은기'. '춘희'(고두심)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물질을 하며 평생을 해녀로 살아왔다. 남편도 일찍 세상을 떠나고, 자식 넷 중에 셋을 가슴에 묻은 아픈 기억이 있다. 해녀로 일하며 이따금 '옥동'(김혜자)과 시장에서 장사를 하기도 하며 동네 사람들을 여러모로 살핀다. 전형적인 인심 좋은 우리네 할머니의 모습이다. 지금은 사십 대의 막내아들 '만수'만 남았고, 만수는 착하고 예쁜 아내 '해선'(민지아)를 만나 손녀 '은기'(기소유)를 낳고 목포에서 성실하게 살고 있다. 속 썩이던 막내아들이 성실하게 잘 살고 있다니 참 다행이다 싶다. 박복한 팔자에 그래도 노년에는 손녀 재롱을 낙으로 평안한 가 싶었다. 춘희의 아들, 만수의 가족. "은기야, 내년 봄에 꽃 필 때, 제주 내려가면 .. 2023. 5. 4. 이전 1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