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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3

영화 [모가디슈] -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진 남북 외교관들의 처절한 탈출기. 2021년 공개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목숨을 걸고 탈출한 한국 외교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유명하다. 작품은 '소말리아 내전'당시, 남북한 외교관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며, 그 속에 여러 가지 이야깃거리들을 감독 특유의 속도감 있지만 절제된 연출로 그려낸 수작이다. 주요 정보 감독 : 류승완 개봉일 : 2021.07.28 상영시간 : 121분 누적관객수 : 약 361만 명 국내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액션/드라마 출연 :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소말리아에 파견된 외교관들. 1980년대까지 대한민국은 UN 가입을 승인받지 못한 국가였다. 당시 가장 많은 UN 투표권을 가진 아프리카 대륙은 한국 외교 총력전의 주요 대상.. 2023. 5. 29.
[노량: 죽음의 바다] - 2023년 12월 '개봉 예정'.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김윤석'의 이순신.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김한민' 감독은 '극락도 살인사건', '최종병기 활' 등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이순신 3부작'이라 불리는 시리즈물로 굉장히 유명한 감독이다. 앞서 공개된, '명량'과 '한산'은 흥행에 크게 성공하였으며, 특히 '명량' 같은 경우는 1761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수의 관객들을 동원해, 현재 영화 흥행 순위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영화적 만듦새에 대하여 앞선 작품들이 논란도 많이 되긴 하지만, '이순신'이라는 위대한 인물의 이야기를 영화로 기록하는 작업 자체가 가지는 의미가 큰 것 같다. 흥행 성적을 보아도 한국 사람들에게 '이순신'이라는 이름은 '치트키'와도 같다... 일단 감독 본인도 역사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고, 난중일기를 즐겨본다고 할 만큼, 이순신에 대한.. 2023. 2. 26.
[영화 '1987'(1987 : When the Day Comes)] - 국민의 힘이, 세상을 바꿨던 그 해. 1987년, 뜨거웠던 '그 해'. 1987년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큰 도약이 있었던 한 해다. 안타까운 학생들의 죽음이 결정적인 방아쇠가 되어 오랫동안 집권하고 있던 '군부세력'이 국민들의 손에 끌어내려지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있었다. 영화 '1987'은 이 시기, 암울했던 정치상황을 폭로하고 고발하려는 수많은 인사들의 처절한 투쟁사를 보여주고 있다. 작품에는 수많은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누구 하나를 주인공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그 시절,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소원했던 것처럼, 많은 인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조그만 행동들로 이 폭로의 불씨를 다음 주자에게 실어 나른다. '민주주의'라는 대의가 어느 소수의 사람들의 능력에 의해 이루어질 수 없다는 속성이 이런 모습들에서 잘 드러난다. 주요 정보 ..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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