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정우성' 배우가 '감독'을 맡은 영화가 공개를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보호자]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오랜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느와르 액션 영화가 될 듯하다. '감독'으로서 정우성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아주 궁금한 부분.
영화 [보호자]의 메인 예고편
배우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
영화 [보호자]는 원래 어느 신인 감독에 의해 만들어질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이 신인 감독이 이탈하게 되면서 주연이었던 정우성 배우가 연출을 결심했다고 한다. 영화의 '제작자'나 '단편 영화'의 연출 경력은 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장편 영화'의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다고.
이런 점과 함께, 연예인 절친으로 알려진 '이정재' 배우와 비슷한 행보를 가게 된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2022년 영화 [헌트]를 통해, 주연으로 정우성, 이정재 배우가 함께 출연한 이 작품이 훌륭한 평가를 받으며 이정재 배우가 감독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었다. 거기에 이어 또 하나의 좋은 배우 겸 감독의 탄생이 기대되며, 정우성 배우의 [보호자]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년의 수감 생활을 마친 남자.
영화 [보호자]의 주인공은 '수혁'(정우성)이라는 남자다. 이 남자는 과거에 폭력조직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보스를 대신해 수감 생활을 하게 된 인물이다. 작품은 이 남자가 10년이라는 긴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면서부터의 이야기를 그린다. 출소한 수혁이 뜻밖에도 자신에게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데... 그게 참 힘들어 보인다.
조직의 보스인 '응국'(박성웅)은 이런 수혁에게 감시를 붙이는데, 수혁에게 질투를 느끼는 조직원인 '성준'(김준한)은 킬러에게 수혁을 살해할 것을 사주한다. 이렇게 킬러인 '우진'(김남길)이 수혁을 추격하게 되면서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간다.
한 남자의 복수를 다룬 액션 느와르.
작품은 기본적으로 이 수혁이라는 인물이 조직에 맞서는 내용을 주로 다루는 액션 느와르 장르의 영화가 될 듯하다. 격투나 카 체이싱 등 이런 영화에서 단골인 액션 장면들이 많이 보이며, 이야기 자체가 정형화된 느낌이라, 액션 장면들에서 어떻게 스타일리시함을 만들어 내는가가 관건이 될 듯하다.
영화 [보호자]의 출연진.
주인공 '수혁' 역은 '정우성' 배우가 연기하고 감독도 겸하게 된다. 조직의 보스 '응국' 역은 '박성웅' 배우가 연기하며, 수혁을 쫓게 되는 킬러 '우진' 역으로 '김남길' 배우가 출연한다.
조직의 2인자이자 수혁의 살인 청부를 의뢰한 '성준' 역은 '김준한' 배우가 연기하고, 킬러 우진과 팀을 이루는 인물인 '진아' 역으로 '박유나' 배우가 출연하고, 어떤 역일지는 알 수 없지만, '이엘리야' 배우가 등장인물 중 하나로 출연한다고 한다.
영화배우 '정우성'이 주연과 감독을 겸하는, 영화 [보호자]는 2023년 8월 15일에 개봉 예정이다.
'예정작 P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웡카'] - 2023년 12월 미국 개봉, 티모시 샬라메 주연,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21) | 2023.07.24 |
---|---|
[영화 '달짝지근해: 7510'] - 2023년 8월 개봉 예정, 배우 '유해진'의 생애 첫 코믹 로맨스. (20) | 2023.07.23 |
[영화 '더 넌 2'] - 2023년 9월 개봉 예정, 컨저링 유니버스 '더 넌'의 두 번째 작품. (16) | 2023.07.21 |
[영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 2023년 7월 개봉 예정,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복귀작. (20) | 2023.07.13 |
[영화 '비공식작전'] - 2023년 8월 개봉 예정,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레바논에서 벌어지는 액션 활극. (15) | 2023.07.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