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문(The Moon)] - 2023년 8월 개봉, '달 탐사'를 소재로 하는 최초의 한국 영화.

 

'더 문' (The Moon)

 

 

 

'신과 함께'로 알려진 '김용화' 감독의 우주 영화.

'김용화' 감독은 [신과 함께] 2부작과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으로 흥행에 있어서 성공한 작품들을 많이 가진 감독이다. 감독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백두산', '모가디슈' 등의 작품에 참여했는데, CG의 활용에 있어서 많은 경험을 가진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신과 함께', '백두산', '미스터 고' 등의 작품에서 탁월한 CG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김용화' 감독과 대표작들.

 

이런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인 [더 문]은 제목에서도 보이듯 '달 탐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교적 큰 스케일의 작품이 적은 한국 영화계에, 최초로 '달 탐사'에 관한 소재를 다룬 경우이기 때문에 이런 점만으로도 의미가 큰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영화 '더 문'의 감독과 배우들.

 

CG에 있어서 탁월한 기술을 가진 감독이기 때문에 달과 우주를 어떻게 그렸을지가 기대가 되는 부분이며, 우주를 소재로 한 한국 영화가 드문 만큼 이번 작품을 계기로 이런 장르가 잘 개척되었으면 한다. 영화 '더 문'은 한국 영화로서는 큰 금액인 약 28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이며, 600만 관객까지가 손익분기점이라고 한다. 

 

 

한국판 '그래비티'?

기본적인 이야기의 설정은 비슷한 것 같다.

 

영화 [더 문]은 달을 탐사하던 대원이 사고로 인해 달에 고립되는 상황을 소재로 한다. 우주에 홀로 고립된 상황에서 위기를 겪으며 지구로 생환하려는 노력이 주된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고립된 우주인의 지구 귀환이라는 기본적인 이야기의 설정상, 산드라 블록 주연의 영화 [그래비티]와 공통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그래비티'라는 작품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더 문]에서 또한 그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

'더 문'의 런칭 예고편.

 

 

 

영화 [더 문]의 출연진.

영화 '더 문'의 주연들.

 

작품에서 우주에 고립되는 대원인 '선우'의 역은, 아이돌 그룹인 'EXO'의 멤버이자 연기자로도 유명한 '도경수' 배우가 연기한다. 고립된 대원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항공우주센터의 센터장인 '재국' 역으로 '설경구' 배우가 출연하며, NASA 관련인물로, 스토리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는 '문영'이라는 인물은 '김희애' 배우가 연기한다. 여기에 조연으로 '박병은', '조한철'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한다.

 

 

 

 

우주에 고립된 대원의 지구 생환기를 그린 영화 [더 문]은 2023년 8월 2일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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