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랙션 2(Extraction 2)] -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 특수부대 출신 용병의 화끈한 구출 액션.

 

'익스트랙션 2' (Extraction 2)

 

 

2020년 넷플릭스로 공개된 '익스트랙션'.

주연과 감독은 전편과 동일하다.

 

2020년 4월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샘 하그레이브' 감독의 영화 [익스트랙션]은 마블의 '토르' 캐릭터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을 맡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의 감독으로 유명한 '루소 형제'가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액션에서 볼거리가 많은 작품으로, 2020년 공개 당시 시청 가구수 9900만 가구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흥행에서 크게 성공한 작품이며, 약 3년여 만에 이 작품의 속편이 다시 한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속편 역시 '샘 하그레이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 루소'가 각본에 참여했다고 한다.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주인공인 '타일러 레이크'.

 

작품은 전직 특수부대 요원인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라는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다. 이 남자는 자신의 아들을 지키지 못한 안타까운 과거가 있으며, 이런 과거 때문에 일부러 위험한 임무를 자처하며 '용병'으로 살아가고 있다. 전작에서는 라이벌 조직에 의해 납치된 마약 조직 보스의 아들을 구하는 임무를 의뢰를 받았고, 이번 작품에서도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해 오는 임무를 의뢰받는다고 한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호쾌한 액션.

아프겠다...

[익스트랙션]은 특수부대 요원의 액션이라는 설정답게 크리스 헴스워스의 폭발적인 액션들이 작품의 핵심이다. 190cm에 달하는 근육질의 거구인 크리스 헴스워스는 '액션'에 아주 최적화된 배우이며, 총, 칼, 격투, 카체이싱 등 상황을 가리지 않는 특유의 무자비한 액션 장면들이 쉬지 않고 통쾌하게 펼쳐진다. 액션으로 끝장을 보는, 눈이 즐거운 영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샘 하그레이브' 감독은 스턴트 맨 출신의 감독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 전작에서도 추락장면에서 직접 함께 추락하기도 한다든지, 자동차에 매달려 촬영한다든지 하는... 스턴트 맨으로서 경험을 살리는(?) 방식으로, 아주 역동적인 화면들을 만들어 냈다.

 

이번엔 스케일이 더 크지 않을까.

 

대부분의 액션 장르가 그렇듯이, 속편에서는 스케일이 더 커진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하다. 기차에서의 액션이라던지, 헬기를 기관총으로 격추시키는 등, 전작을 능가하는 장면들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전작에서 햄식이 형에게 맞는 빌런들이 불쌍해 보일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더 불쌍해질 듯하다. 전작에서 크리스 헴스워스의 '타일러'는 아주 매력적이었는데, 예고편 영상들을 보면 속편 또한 특유의 시원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

티저 예고편.

공식 예고편.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액션 영화 [익스트랙션 2(Extraction 2)]는 2023년 6월 16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