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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작 Preview

[노량: 죽음의 바다] - 2023년 12월 '개봉 예정'.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김윤석'의 이순신.

by 애니그마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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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노량: 죽음의 바다'. [출처:구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노량: 죽음의 바다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과 '명량, '한산'. [출처:구글]

 

'김한민' 감독은 '극락도 살인사건', '최종병기 활' 등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이순신 3부작'이라 불리는 시리즈물로 굉장히 유명한 감독이다. 앞서 공개된, '명량'과 '한산'은 흥행에 크게 성공하였으며, 특히 '명량' 같은 경우는 1761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수의 관객들을 동원해, 현재 영화 흥행 순위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영화적 만듦새에 대하여 앞선 작품들이 논란도 많이 되긴 하지만, '이순신'이라는 위대한 인물의 이야기를 영화로 기록하는 작업 자체가 가지는 의미가 큰 것 같다. 흥행 성적을 보아도 한국 사람들에게 '이순신'이라는 이름은 '치트키'와도 같다... 일단 감독 본인도 역사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고, 난중일기를 즐겨본다고 할 만큼, 이순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사람이다. 실제 흥행한 작품들을 보면 사극이 주를 이룬다. 이순신 프로젝트가 끝나면,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서의 전쟁사를 다룬 시리즈물도 제작예정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역사를 영화로 기록하는 작업들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김한민 감독의 행보에 응원을 보태고 싶다. 

 

 

 

이순신 서사의 마지막, '노량 해전'.

노량: 죽음의 바다
실제 노량해전 당시의 지형도. [출처:구글]

 

명량과 한산에 이은 마지막 이야기가 될 전투는 '노량해전'이다. 정유재란을 종결짓는 마지막 전투이기도 하고, 이순신 또한 이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조명 연합군과 왜군의 마지막 격전이 벌어진 전투이며, 당시 퇴각하는 왜군을 그냥 보내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하는데, 이순신 장군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순신 장군은 이대로 왜군을 섬멸하지 않으면, 재침을 당할 위험이 커진다고 판단했고, 전쟁의 원흉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해 퇴각하는 왜군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왜군의 퇴로를 막아서고 전투를 펼친 결과, 500척가량의 왜선 중에 300척가량이 격파당하고, 왜군은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고국으로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조명 연합군의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장수 등자룡이 전사하는 등, 조선 측 피해도 막대했다고 전해지며, 노량해전은 임진왜란을 통틀어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에 하나로 꼽힌다. 

 

 

 

 

3인 3색의 '이순신'.

노량: 죽음의 바다
최민식, 박해일, 김윤석 배우. [출처:구글]

 

 

'이순신 3부작'에서의 이순신 역할들은 모두 다른 배우들이 연기한다. 앞선 '명량'에서는 '최민식'배우가, '한산'에서는 '박해일'배우가, 그리고 남은 '노량'에서는 '김윤석'배우가 이순신 역을 각각 연기한다. '노량' 같은 경우도 2021년 6월 15일 자로 '크랭크 업' 되었다고 한다. 영화 촬영을 모두 마쳤다는 소리다. 지금은 CG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하며, 원래는 2023년 여름 경에 개봉을 목표로 했다고 하는데, CG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2023년 12월에 개봉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한다. 앞서 명량에서는 최민식 배우가 '용장'으로서 이순신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한산에서는 박해일 배우가 '지장'으로서 이순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보통은 이렇게 시리즈물로 제작을 하게 되면, 주인공 역을 맡는 캐릭터는 같은 배우를 쭉 쓰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작품들의 경우에는 각각 다른 배우가 이순신을 연기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런 점들이 어떻게 보면, 이순신이라는 인물의 여러 측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인물을 입체적으로 묘사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노량'에서의 출연진들.

노량: 죽음의 바다
'노량: 죽음의 바다'의 주요 출연진들. [출처:구글]
노량: 죽음의 바다노량: 죽음의 바다
백윤식 배우의, 왜장 '시마즈 요시히로'. [출처:구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노량'에서도 대배우들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주요한 배우들로는 왜장인 '시마즈 요시히로' 역을 '백윤식'배우가 맡았고, 명나라 사령관인 '진린'의 역할로 '정재영' 배우, 명나라 장군 '등자룡'의 역할로 '허준호' 배우가 연기한다. 진린이라는 명나라의 사령관은 기록에서 거만한 성품으로 많이 묘사되는데, 이순신의 인품과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에 감화되어 이순신을 존경하게 되는 인물로 유명하다. 또, '등자룡' 같은 경우는 싸움에 능한 용장으로 기록되는데, 노량해전에서도 백병전을 펼치며 고군분투하다 이순신 장군과 같이, 이 전투에서 전사하게 되는 장수다. 배우들 면면을 보면, 말이 필요가 없다. 정말 훌륭한 배우들이기 때문에 다음 작품도 배우들의 연기에 있어서 결점은 없을 듯하다.

 

 

노량: 죽음의 바다노량: 죽음의 바다
'특별출연'하게 될 배우들. [출처:구글]

 

특별출연하게 되는 배우들도 훌륭하다. 지금까지 전해지기로는, 임진왜란 당시 전쟁 지휘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세자, '광해군'의 역할을 '이제훈' 배우가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진구' 배우 또한 출연하게 될 것 같은데, 배우의 나이대를 고려해 보면, 아마 이순신 장군의 아들 역할로 출연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추측을 해본다.

 

 

 

'노량: 죽음의 바다'의 이순신, '김윤석'.

노량: 죽음의 바다노량: 죽음의 바다
현재까지 공개된, '김윤석' 배우의 이순신. [출처:구글]

 

'김윤석' 배우는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연기파 배우이며, 배우로서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순신'이라는, 무게감이 상당할 배역에 이런 대배우가 캐스팅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타짜'나 '1987', '남한산성', '추격자' 등에서 김윤석 배우의 연기를 매우 인상적으로 봤던 기억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적절한 캐스팅이 아닌가 생각하며, 김윤석 배우가 보여줄 이순신의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2023년 12월 16일에 '개봉예정'이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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